아모레퍼시픽의 차(茶) 브랜드 ‘오설록’은 올해 처음 수확한 녹차 제품 ‘골든픽’ 3종을 27일 출시했다. 황금빛 차밭에서 손으로 딴 햇차로 일로향, 우전, 세작 등 3종이다. 청명 직후 맑은 날에만 딴 녹차 새싹으로 만든 일로향은 적은 수량만 한정 생산된다. 곡우 직전 갓 돋아난 녹차 잎을 전통 방식대로 덖어낸 우전은 끝맛이 달고 구수하다. 세작은 증기로 찌고 덖은 옥록차와 구수한 덖음차를 혼합해서 제조한다. 가장 인기가 많은 스테디셀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