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대형 산불 났는데`…반주 곁들여 저녁식사한 경북지사·국회의원 당선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형 산불 났는데`…반주 곁들여 저녁식사한 경북지사·국회의원 당선인
    사흘간 산림 800㏊를 태운 안동 산불이 발생한 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미래통합당 소속 국회의원 당선인이 반주를 곁들인 저녁 식사 자리를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께 도청 인근 식당에서 이 지사와 일부 간부 공무원, 김병욱·김희국·정희용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만나 식사를 했다.

    참석자들은 당선인들에게 축하하는 뜻으로 반주를 곁들였다.

    앞서 오후 3시 39분께 안동 풍천면 인금리 산에서 불이 났다.

    이 지사는 식사 중 산불이 커진다는 환경산림국장의 전화 보고를 받고 안동시장 등과 통화한 뒤 다음 날 새벽에 현장을 방문하기로 하고 오후 7시 40분께 자리를 떴다.

    간부 공무원들은 10∼20분 후 자리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안동에서 산불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식사에 반주를 곁들인 것을 두고 뒷말이 나온다.

    경북도 관계자는 "당선인들과 사전에 약속한 것으로 오후 5시부터 국비 확보 협조 등에 관해 이야기하고 저녁을 함께 먹었다"며 "지사는 산불 보고를 받고 곧바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또 "당선을 축하하는 건배 제의로 술을 1∼2잔 마셨지만, 상황이 심각해져 일찍 마치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이번 산불은 26일 큰불이 잡혔으나 임야 800㏊(산림 당국 추산)가 타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큰 피해를 냈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LG그램(gram), 초경량 노트북에 멀티 AI·대용량 배터리 장착

      ‘LG그램(gram)’이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LG전자는 지난 6일 미국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 2

      KFC, 차원 다른 치킨·버거 레시피…메뉴 업그레이드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패스트푸드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KFC는 40년 ...

    3. 3

      써모스, 120년 전통 보온병 라인업…키친웨어로 확장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써모스는 1904년 유리제 보온병을 상품화한 이후 120년 넘게 최적 온도를 구현하는 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