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사진=한경DB
박지훈/사진=한경DB
박지훈이 드라마 '연애혁명' 출연 제안을 받았다.

28일 박지훈 소속사 마루기획 측은 텐아시아에 "드라마 '연애혁명'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불거진 캐스팅 확정 소식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인 것.

'연애혁명'은 네이버 목요 웹툰 부동의 1위를 달린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공주영 왕자림 커플을 중심으로 연애와 우정 등 학생들의 생활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박지훈은 남자 주인공 공주영 역할을 제안받았다. 공주영은 여주인공 왕자림을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를 선보이는 인물. '만찢남' 외모를 가진 박지훈이 웹툰 원작 드라마에 출연해 진짜 '만찢남'이 될 지 관심이 쏠린다.

박지훈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시즌 타이틀곡 ' Pick Me'(픽미) 엔딩에서 '윙크'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시즌2 프로젝트 그룹인 워너원을 통해 데뷔했고, 지난해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고영수 역을 맡으며 호평받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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