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주인공 / 사진 = 한경DB
조권 주인공 / 사진 = 한경DB
가수 조권이 뮤지컬 ‘제이미’의 한국 초연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공연 제작사 쇼노트는 “조권, 신주협, 아스트로 MJ, 뉴이스트 렌 등이 뮤지컬 ‘제이미’에 캐스팅됐다”고 28일 밝혔다.

영국 웨스트엔드의 대표 뮤지컬 ‘제이미’는 실화를 바탕으로 드랙퀸이 되고 싶은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꿈과 도전,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조권은 극 중 남몰래 드랙퀸을 꿈꾸는 고등학생 제이미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앞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프리실라’, ‘체스’, ‘신흥무관학교’ 등을 통해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확실한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은 조권은 군 전역 후 복귀작인 이번 작품에서 넘치는 끼와 매력으로 제이미로 완벽 변신할 예정이다.

조권이 출연하는 뮤지컬 ‘제이미’는 7월 7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예정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