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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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이상으로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8.2도 △인천 9도 △수원 6.3도 △춘천 3.1도 △강릉 10도 △청주 7.3도 △대전 5.8도 △전주 5.7도 △광주 7.4도 △제주 11도 △대구 6.5도 △부산 9.7도 △울산 7.3도 △창원 9.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서울 20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부산 19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청주 23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7도 △백령도 15도다.

기상청은 "오는 30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이고, 일부 내륙에서는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강원 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쉽게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1.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