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벨벳 다음달 15일 출시…'체험단' 300명 모집해 무상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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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7일 공개·15일 국내 공식 출시
체험단 최우수 활동자는 LG 그램 증정
체험단 최우수 활동자는 LG 그램 증정
LG전자가 다음달 15일 새 플래그십(전략) 'LG 벨벳'을 공식 출시한다. 또 전작 플래그십 LG V50 씽큐처럼 LG 벨벳도 체험단을 선발하며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LG 벨벳을 무상 증정한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LG 벨벳 체험단 '벨벳티스트(VELVETist)' 모집인원은 300명으로 체험단은 LG 벨벳 출시일인 다음달 15일부터 4주간 활동한다.
라이프스타일 분야 체험단은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색상을 체험하면서 스타일리시해진 일상을 소개한다. 패션뷰티 분야는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을 사용하며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나 체험단 모집 사이트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다음달 11일 발표된다.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LG 그램 노트북 등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다음달 7일 온라인 패션쇼 형식 공개 행사를 통해 데뷔전을 갖는 LG 벨벳은 같은달 15일 이동통신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공식 출시된다.
LG 벨벳은 호평 받은 디자인이 눈에 띈다. LG 벨벳 후면 카메라는 렌즈 3개와 플래시 형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과 비슷해 '물방울 카메라'라는 별칭이 붙여졌다. 그간 가로로 배치하던 후면 카메라 렌즈와 플래시를 세로 방향으로 배열했다.
LG 스마트폰에 처음 적용된 '3D 아크 디자인'도 포인트.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과 후면 커버를 동일한 각도로 완만하게 구부려 하단에서 보면 가로로 긴 타원형 모양이다. 손과 밀착되는 접촉면이 넓어져 착 감기는 '손맛'을 제공한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6.8인치 대화면임에도 너비는 74.1mm에 불과하다. 제품 테두리에 적용된 메탈 재질과 함께 완만한 뿔(Horn) 형태를 갖춘 모서리는 고급스럽고 균형 잡힌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준다.
LG전자는 LG 벨벳에 자사 강점인 음향 기술을 접목시켰다. '스테레오 스피커'와 '인공지능 사운드'를 지원해 영상 시청시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스테레오 스피커는 사용자가 영상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길 때 좌우 음량 밸런스를 맞춰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사운드는 재생 중인 콘텐츠를 자동 분석해 최적 오디오 음질을 맞춰준다. 시끄러운 현장에 있는 리포터의 목소리가 이 기능을 통해 보다 또렷하게 들리는 식이다.
물방울 카메라는 각각 4800만 화소 메인·800만 초광각·500만 심도 카메라로 구성됐다. 저조도 환경에선 4개 화소를 하나로 묶어 촬영하는 '쿼드비닝' 기술이 적용되며 동영상 촬영시에는 배경 소음과 목소리를 구분해 조절할 수 있는 '보이스 아웃포커스' 기능도 적용됐다. 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스냅드래곤 765 5G'가 채택됐다. 최신형은 아니지만 퀄컴이 7나노 공정을 활용, 최초로 AP와 5G(5세대 이동통신) 모뎀을 하나로 합친 칩셋이다. 무게가 180g으로 가벼워 대화면에도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었다.
전력 효율도 뛰어나다. 4300mAh(밀리암페어시)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고 저전력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램은 8GB(기가바이트), 저장공간은 128GB에 마이크로SD를 탑재할 수 있어 2TB(테라바이트)까지 저장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아울러 △2개의 고성능 마이크의 감도가 극대화돼 생생한 소리를 담는 'ASMR 레코딩' △촬영 영상을 압축해 담는 '타임랩스' △구글 어시스턴트 △IP68 방수방진 △LG페이 △FM라디오 △HDR10 지원 기능도 갖췄다.
LG 벨벳이 지원하는 'LG 듀얼스크린'과 '스타일러스 펜' 등 전용 액세서리는 별도 판매된다.
김필준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상무)은 "LG 벨벳은 눈에 보이는 디자인을 넘어 만지고 싶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고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28일 LG전자에 따르면 LG 벨벳 체험단 '벨벳티스트(VELVETist)' 모집인원은 300명으로 체험단은 LG 벨벳 출시일인 다음달 15일부터 4주간 활동한다.
라이프스타일 분야 체험단은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색상을 체험하면서 스타일리시해진 일상을 소개한다. 패션뷰티 분야는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을 사용하며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나 체험단 모집 사이트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다음달 11일 발표된다.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LG 그램 노트북 등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다음달 7일 온라인 패션쇼 형식 공개 행사를 통해 데뷔전을 갖는 LG 벨벳은 같은달 15일 이동통신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공식 출시된다.
LG 벨벳은 호평 받은 디자인이 눈에 띈다. LG 벨벳 후면 카메라는 렌즈 3개와 플래시 형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과 비슷해 '물방울 카메라'라는 별칭이 붙여졌다. 그간 가로로 배치하던 후면 카메라 렌즈와 플래시를 세로 방향으로 배열했다.
LG 스마트폰에 처음 적용된 '3D 아크 디자인'도 포인트.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과 후면 커버를 동일한 각도로 완만하게 구부려 하단에서 보면 가로로 긴 타원형 모양이다. 손과 밀착되는 접촉면이 넓어져 착 감기는 '손맛'을 제공한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6.8인치 대화면임에도 너비는 74.1mm에 불과하다. 제품 테두리에 적용된 메탈 재질과 함께 완만한 뿔(Horn) 형태를 갖춘 모서리는 고급스럽고 균형 잡힌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준다.
LG전자는 LG 벨벳에 자사 강점인 음향 기술을 접목시켰다. '스테레오 스피커'와 '인공지능 사운드'를 지원해 영상 시청시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스테레오 스피커는 사용자가 영상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길 때 좌우 음량 밸런스를 맞춰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사운드는 재생 중인 콘텐츠를 자동 분석해 최적 오디오 음질을 맞춰준다. 시끄러운 현장에 있는 리포터의 목소리가 이 기능을 통해 보다 또렷하게 들리는 식이다.
물방울 카메라는 각각 4800만 화소 메인·800만 초광각·500만 심도 카메라로 구성됐다. 저조도 환경에선 4개 화소를 하나로 묶어 촬영하는 '쿼드비닝' 기술이 적용되며 동영상 촬영시에는 배경 소음과 목소리를 구분해 조절할 수 있는 '보이스 아웃포커스' 기능도 적용됐다. 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스냅드래곤 765 5G'가 채택됐다. 최신형은 아니지만 퀄컴이 7나노 공정을 활용, 최초로 AP와 5G(5세대 이동통신) 모뎀을 하나로 합친 칩셋이다. 무게가 180g으로 가벼워 대화면에도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었다.
전력 효율도 뛰어나다. 4300mAh(밀리암페어시)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고 저전력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램은 8GB(기가바이트), 저장공간은 128GB에 마이크로SD를 탑재할 수 있어 2TB(테라바이트)까지 저장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아울러 △2개의 고성능 마이크의 감도가 극대화돼 생생한 소리를 담는 'ASMR 레코딩' △촬영 영상을 압축해 담는 '타임랩스' △구글 어시스턴트 △IP68 방수방진 △LG페이 △FM라디오 △HDR10 지원 기능도 갖췄다.
LG 벨벳이 지원하는 'LG 듀얼스크린'과 '스타일러스 펜' 등 전용 액세서리는 별도 판매된다.
김필준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상무)은 "LG 벨벳은 눈에 보이는 디자인을 넘어 만지고 싶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고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