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컷] 주차장 아닙니다. 재건축 조합 드라이브 스루 총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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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100일째가 되는 날인 28일 차량에 탑승한 채 안건을 의결하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형식의 관리처분변경총회가 열렸습니다.
바로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 현장인데요. 서울시와 강남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총회 자제를 권고해 왔으나 사업 일정이 늦어질수록 비용 부담이 늘어나고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이 같은 방식을 선택한 것입니다.
차량이 없는 조합원들의 경우 입구에서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을 한 후 일정 간격을 두고 의자에 앉아 총회에 참여했습니다.
조합 측은 유튜브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진행 상황을 생중계했고, 조합원들은 차량에 탄 채 스마트폰으로 총회를 확인하는 모습이 기자의 눈에는 마치 자동차 극장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안건 발표가 끝난 후 투표는 조합원들이 차량 안에서 투표를 하고 방역복을 입은 직원들이 ATV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니며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코로나19가 바꾼 조합총회 현장을 함께 보시죠.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바로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 현장인데요. 서울시와 강남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총회 자제를 권고해 왔으나 사업 일정이 늦어질수록 비용 부담이 늘어나고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이 같은 방식을 선택한 것입니다.
차량이 없는 조합원들의 경우 입구에서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을 한 후 일정 간격을 두고 의자에 앉아 총회에 참여했습니다.
조합 측은 유튜브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진행 상황을 생중계했고, 조합원들은 차량에 탄 채 스마트폰으로 총회를 확인하는 모습이 기자의 눈에는 마치 자동차 극장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안건 발표가 끝난 후 투표는 조합원들이 차량 안에서 투표를 하고 방역복을 입은 직원들이 ATV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니며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코로나19가 바꾼 조합총회 현장을 함께 보시죠.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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