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시 홈페이지에 관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로드맵을 구축해 제공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그동안 유사한 시설임에도 관리 기관이 달라 관련 정보, 예약 등의 서비스를 별도 운영했던 것을 시 홈페이지에서 통합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 홈페이지에 메인 화면에서 상단 중앙 ‘정보공개’를 클릭하면 하위 카테고리 맨 아랫부분에 공공체육시설 로드맵이 노출된다.

이를 클릭하면 종목, 지역, 이용료, 시설명 등 다양한 검색툴을 이용해 원하는 시설을 찾을 수 있고 예약시스템을 운영하는 시설에 대해선 바로 예약사이트로 연결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관내 체육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정보 통합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3일 시 홈페이지에 교육, 문화, 예술 등 예약 가능한 모든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시스템을 홈페이지에 구축했다.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