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사진=마운틴무브먼트
'꼰대인턴' 박해진/사진=마운틴무브먼트
박해진이 '꼰대인턴' 가열찬 부장 스타일의 핵심으로 '넥타이'를 꼽았다.

박해진은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 생애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연기 뿐 아니라 패션으로도 관심을 모았던 박해진은 이번엔 '넥타이'에 힘을 준 직장인 패션을 예고했다.
'꼰대인턴' 박해진/사진=마운틴무브먼트
'꼰대인턴' 박해진/사진=마운틴무브먼트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맡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하는 드라마다.

박해진은 극악한 꼰대 상사를 만나 인턴시절을 험하게 보낸 후 이직, 라면계의 핵폭풍을 일으키는 핫닭면을 개발하며 단순에 부장으로 승진한 가열찬 역을 맡았다.
'꼰대인턴' 박해진/사진=마운틴무브먼트
'꼰대인턴' 박해진/사진=마운틴무브먼트
가열찬은 외모면 외모, 품성과 실력마저 나무랄 데 없는 완벽한 라면회사 최고스타 부장으로 승승장구하다 시니어 인턴으로 전 직장 상사이자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이만식(김응수)을 만나며 복수 아닌 복수극을 펼치게 된다.

과거 뽀글머리와 헐렁한 정장으로 직장 초년생다운 스타일의 가열찬의 스틸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박해진은 이번엔 라면계의 스타로 고속승진을 한 부장의 현실 '직딩' 스타일을 보여주는 스틸을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꼰대인턴' 박해진/사진=마운틴무브먼트
'꼰대인턴' 박해진/사진=마운틴무브먼트
가열찬 부장 스타일은 평범한 슈트에 다양한 무늬의 넥타이를 매치해 심심한 직장 출근 룩에 다양함을 선사했다. 이른바 '편안함과 스타일 동시에 잡는 박해진표 직딩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그는 핏 좋은 슈트에 독특한 넥타이로 포인트를 주고 있다. 또 다양한 변화를 주고 있는 셔츠도 눈길이 가는 지점이다.

"직장인들이 늘 입는 수트가 지겹다면 넥타이로 포인트를 주라"고 제안하는 박해진표 스타일도 '꼰대인턴'의 큰 재미 요소로 자리하면서 올 봄 유행을 예감케하고 있다.

한편, '꼰대인턴'은 오는 5월 20일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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