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한강공원에 나무 93만그루 심었다…올해 15만그루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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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따르면 2015년 시작한 '한강숲 조성 사업'으로 작년까지 11개 한강공원에 축구장 면적의 95배에 이르는 67만7천㎡의 숲이 생겼다.
이촌한강공원엔 국토 이남 지역에서 생육하던 대나무를 테마로 한 '댓바람 숲'이, 잠원한강공원엔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치유의 숲'이 생겼다.
광나루∼강서한강공원에 이르는 40km 길에는 한강 변을 따라 식재된 '미루나무 백리길'도 조성됐다.
이 중 12%는 시민·기업의 기부로 조성됐다.
서울시는 올해 뚝섬·난지·망원한강공원에 15만 그루를 추가로 심어 6개의 한강 테마 숲을 조성해 6월 시민들에게 공개키로 했다.
시가 9만 그루를, 기업과 시민이 6만 그루를 심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