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삼성·LG 양분한 세계 프리미엄TV 시장, `폭풍 성장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LG 양분한 세계 프리미엄TV 시장, `폭풍 성장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매출액의 78%를 차지하고 있는 프리미엄 TV 시장이 `폭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성장세가 다소 주춤하겠으나 하반기부터는 1분기 수준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츠(DSCC)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 1분기 글로벌 프리미엄 TV(Advanced TV) 출하량이 작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240만대(unit)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75인치 대형 LCD TV는 작년 동기 대비 83%, 77인치 OLED TV는 313% 급증해 초대형, 초고화질 제품 위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프리미엄 TV 기준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퀀텀닷(QD), 듀얼셀 액정표시장치(LCD),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4K·8K TV다.

    1분기 프리미엄 TV 시장(매출 기준)은 삼성전자가 점유율 54%, LG전자가 점유율 24%를 차지하는 등 한국 기업이 전체의 78%를 장악하고 있다. 3위인 소니는 점유율이 8%다.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TV는 상대적으로 글로벌 경기의 영향을 덜 받는 시장"이라며 "코로나19 여파가 아직 크지 않은 1분기 초대형, 초고화질 선호 추세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최근 TCL, 하이센스 등 중국 TV 업체들이 잇따라 미니LED TV, 8K TV 등 프리미엄 TV를 내놓으면서 전체 출하량이 급격히 늘어났을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삼성·LG 양분한 세계 프리미엄TV 시장, `폭풍 성장세`
    매출 기준 1분기 프리미엄 TV 시장은 작년 동기 대비 4% 성장하는 데 그쳤다. OLED TV 매출액이 같은 기간 2% 감소하는 등 평균판매가격이 내려간 효과가 컸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업체를 비롯한 프리미엄 TV 시장 플레이어가 급증함에 따라 가격 경쟁이 치열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DSCC는 2분기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프리미엄 TV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시장이 다시 회복세에 접어들어 4분기 출하량이 작년 동기 대비 27%를 증가할 것으로 봤고, 2019∼2025년 연평균 24% 성장세를 예상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廣州) 공장 양산에 힘입어 프리미엄 OLED TV 매출액은 2019∼2025년 연평균 19%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반면 프리미엄 LCD TV는 2022∼2023년 매출액이 정점을 기록한 뒤 2025년에는 다시 작년 수준(100억달러)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이 밖에 삼성이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QD(퀀텀닷) 디스플레이 TV의 경우 오는 2025년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25%를 차지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독자 여러분께 사과 드립니다

      지난 5일 본사 일부 간부와 기자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매 혐의로 관계당국의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누구보다 엄격하게 법령과 취재윤리를 준수해야 할 언론사 구성원이 이처럼 불미스러운 혐의에 연루돼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본사는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관계당국의 조사와 후속 조치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혐의를 받고 있는 구성원은 곧바로 업무 배제 조치를 했으며 일부 관련자는 사표를 내고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당국은 이번 조사가 회사 차원이 아니라 개인적 일탈에 대한 것이라고 하지만, 투명하고 공정한 정보 전달을 사명으로 하는 언론사로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본사는 그동안 ‘취재 보도 등 업무를 통해 얻게 된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의 정보를 개인적인 투자나 다른 목적에 활용하지 않는다’ ‘보도되지 않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등 유가증권과 부동산에 투자하지 않는다’ 등의 임직원 행동강령과 기자 윤리강령을 엄격하게 적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를 통해 그간의 노력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을 자성하면서 내부 시스템 전반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있습니다.본사는 실추된 신뢰와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안의 실체적 진실 규명에 들어갔습니다. 아울러 조직 운영 및 업무 방식을 전면 쇄신하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습니다.국민과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 2

      [모십니다] '코스피 5000시대 투자 전략' 강연회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은 1월 29일 ‘코스피 5000 시대와 CES 2026 이후 투자 전략’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코스피 5000 돌파 이후의 장세를 전망하고 투자 유망 섹터를 짚어보는 자리입니다. 아울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의 인사이트를 현지 취재팀을 통해 확인한 뒤 투자 전략을 가다듬을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일시: 1월 29일(목) 오후 2~5시● 장소 :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 강연 주제 및 강사:- ‘CES 2026’ 현장에서 읽은 기술 전쟁 / 손재권 더밀크 대표- 코스피 5000 시대, 투자 유망 섹터 /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 코스피 5000 시대 승리 투자 기법, 사이클 투자 / 조윤남 코어16 대표● 인원: 선착순 100명(참가비 5만원)● 특전: 한경무크 (손재권 대표 등 저), <사이클 투자 법칙>(조윤남 대표 저) 증정● 문의: 02-360-4876● 참가 신청: QR코드 스캔주최 : 한경미디어그룹 한경매거진&북    

    3. 3

      LG그램(gram), 초경량 노트북에 멀티 AI·대용량 배터리 장착

      ‘LG그램(gram)’이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LG전자는 지난 6일 미국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초경량과 휴대성이라는 핵심 가치는 강화하면서 인공지능(AI) 기능은 더욱 발전시킨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2026년형 LG그램’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신규 소재인 ‘에어로미늄(aerominum)’을 적용해 초경량 노트북이라는 고유의 정체성은 발전시키면서 내구성과 외관 디자인 개선이라는 고객 요청 사항까지 두루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어로미늄은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의 합금이다. 두 금속의 장점만 합쳐 가벼우면서도 높은 내구성을 지녀 주로 항공우주 산업에서 활용돼 왔다.‘엑사원(EXAONE) 3.5’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그램 AI와 ‘코파일럿+(Copilot+) PC’ 기능을 더한 ‘멀티 AI’는 차별화된 AI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필요와 용도에 따라 중앙처리장치(CPU)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선택권도 넓혔다. 예를 들어 그래픽 성능에 특화된 노트북을 원한다면 인텔 코어 울트라 CPU가 탑재된 제품을, CPU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로 효율적인 작업을 선호하면 AMD 기반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2026년형 그램에는 77Wh의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27시간 동안 별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 9시간 이상 쓸 수 있다.최만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