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을 기다렸다" 보급형 아이폰SE, 오늘부터 사전예약

내달 6일 정식 출시
64GB 53만9000원·128GB 60만5000원
256GB 74만8000원
색상 '블랙·화이트·프로덕트 레드'

사진=연합뉴스

4년 만에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를 주문할 수 있게 됐다. 29일 이동통신 3사가 일제히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정식 출시는 다음 달 6일부터다.

아이폰SE는 보급형 모델로, 아이폰11 시리즈와 같은 최신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전·후면에 각각 700만,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홈버튼도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프로덕트 레드 등 3종. 가격은 64GB 53만9000원, 128GB 60만5000원, 256GB 74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세대 아이폰SE를 예약판매한다. KT의 경우 아이폰 SE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지난해 11월 출시한 아이폰 전용 단말 보험 '아이폰 케어 100'에 가입할 수 있도록 혜택을 부여한다. LG유플러스 역시 아이폰SE를 구매하는 고객들 상대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유샵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