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작년 매출 1751억…"올해 흑자전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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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손실 753원…전년보다 41% 줄어
▽ 직접 물류 중단…사업 구조조정 '효과'
▽ 직접 물류 중단…사업 구조조정 '효과'
타임커머스 티몬은 지난해 매출 1751억원, 영업손실 753억원을 거뒀다고 29일 공시했다. 사업 구조조정 효과를 통해 손실 규모를 줄여 올해는 연간 흑자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티몬은 지난해 적자 구조였던 마트사업 등 직접 물류 서비스를 과감히 중단했다. 감사보고서에 공시된 손익에는 이러한 사업구조 재편에 따른 직접 물류 중단사업의 손익이 반영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65%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41% 줄었다. 이는 수수료 및 기타 광고 등의 순매출로만 산정된 수치라고 전했다.
티몬은 향후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며 외형을 키우는 것보다 내실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티몬은 올해 3월 업계 최초로 월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티몬의 IPO 주관사로는 미래에셋대우가 선정됐다. 티몬은 주관사와 구체적인 IPO 방법과 세부 일정 수립을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한 상태로 내년 중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지난 1년은 앞으로 흑자경영 10년을 위한 환골탈태의 출발 원년이라 할 수 있다"면서 "e커머스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과 수익성에 대한 의심을 신뢰로 바꾸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티몬은 지난해 적자 구조였던 마트사업 등 직접 물류 서비스를 과감히 중단했다. 감사보고서에 공시된 손익에는 이러한 사업구조 재편에 따른 직접 물류 중단사업의 손익이 반영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65%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41% 줄었다. 이는 수수료 및 기타 광고 등의 순매출로만 산정된 수치라고 전했다.
티몬은 향후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며 외형을 키우는 것보다 내실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티몬은 올해 3월 업계 최초로 월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티몬의 IPO 주관사로는 미래에셋대우가 선정됐다. 티몬은 주관사와 구체적인 IPO 방법과 세부 일정 수립을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한 상태로 내년 중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지난 1년은 앞으로 흑자경영 10년을 위한 환골탈태의 출발 원년이라 할 수 있다"면서 "e커머스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과 수익성에 대한 의심을 신뢰로 바꾸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