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자녀 및 부모 위한 금융상품 열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은행 '금융상품' 추천
아동수당 적금부터 주택청약까지
아동수당 적금부터 주택청약까지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국민·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은 5월 가족 고객을 위한 특화 적금상품 10여 종을 내놨다. 기존 상품의 혜택을 늘리거나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다.
기본금리은 연 1.50%로 주택청약종합저축, 자동이체, 아동수당 연계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최고 1.0%포인트 금리를 추가로 지급한다. 여기에 빈폴 키즈 상품 10% 할인, 삼성 에버랜드 내에서 사용 가능한 드림포인트 2만점, DB손해보험 안심보험 무료가입 서비스 등을 추가로 준다.

'KB 영 유스 적금'은 만 19세 미만 자녀를 위한 상품이다. 신규 1만원 이상, 매달 300만원 이하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기본금리 연 1.10%로 등록된 가족 수가 3인 이상, 적금 입금건수가 8회 이상인 경우 등에 한해 연 0.3%포인트 금리를 추가로 지급한다.
우리은행은 20대 청년을 위한 '스무살 우리 적금'을 출시했다. 목돈 마련에 초점이 맞춰진 상품이다. 가입 기간의 절반이 지나면 약속된 이자의 절반인 '응원금리'을 제공한다. 이 상품의 기본 금리는 연 1.7%로 우리카드 사용, 비대면채널 이용 상품 가입 등의 조건을 중촉하면 연 1.1%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추가 지급한다. 최고금리는 연 2.8%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