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천 물류창고 화재 시공사 등 4개 업체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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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천 물류창고 화재 관련 업체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물류창고 공사 시공사인 '건우'의 충남 천안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뿐만 아니라 건축주인 한익스프레스의 서울 서초구 본사 사무실과 감리업체, 설계업체까지 모두 4개 업체를 상대로도 진행됐다.
경찰은 전날 오후 이천시를 찾아 물류창고 공사와 관련한 인허가 서류도 확보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공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안전조치 위반사항은 없는지 등을 살핀다는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29일 화재 발생 이후 125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려 이번 화재 수사에 착수했다.
이날 오전 현장에서는 경찰,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7개 기관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합동감식이 이뤄졌다.
경찰 등은 다음 달 1일 2차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물류창고 공사 시공사인 '건우'의 충남 천안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뿐만 아니라 건축주인 한익스프레스의 서울 서초구 본사 사무실과 감리업체, 설계업체까지 모두 4개 업체를 상대로도 진행됐다.
경찰은 전날 오후 이천시를 찾아 물류창고 공사와 관련한 인허가 서류도 확보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공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안전조치 위반사항은 없는지 등을 살핀다는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29일 화재 발생 이후 125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려 이번 화재 수사에 착수했다.
이날 오전 현장에서는 경찰,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7개 기관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합동감식이 이뤄졌다.
경찰 등은 다음 달 1일 2차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