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미얀마 주민들도 기억해주세요'란 이름으로 네이버 해피빈에서 모금하고 있다.
14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미얀마는 의사 수가 천 명당 1명 미만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의료 '위기' 단계 국가로 지정해놓았다.
확진자 검사 체계와 치료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데다 열악한 정부 재정으로 적절한 방역 대책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다.
미얀마에서 영세농가 자립 지원 등에 앞장서 온 지구촌나눔운동은 농업 중심 지역인 에야와디주 빈농가정에 마스크, 손소독제, 정수 시스템을 지원하고 위생수칙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소득이 끊긴 주민을 위해 쌀·채소 등 긴급 구호물자도 지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