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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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3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에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서울, 경기도, 강원도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5~40mm, 충청과 전라, 경상도 지역에는 5mm 안팎이다. 남해안에는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다소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부산 18도 등 18~28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경북 지방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중부 서해안과 강원 영서에는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