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개발이 이달 서울과 인접한 경기 고양 향동지구에서 업무·근린생활시설 복합단지인 ‘DMC 스타비즈’를 공급한다.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았다.

DMC 스타비즈는 향동지구 상업지역 3-2와 4-1·2, 5-1, 6-1, 7-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다. 이번엔 3-2블록과 4-1·2블록, 6-1블록의 업무시설 1392실과 상업시설 340실을 분양한다.

일대 교통 호재가 많다. 고양시청에서 새절역을 잇는 고양선 향동역이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2028년 개통이 확정된 서부선 새절역이 한 정거장 거리다. 여의도와 홍대 등 서울 도심까지 이동 시간이 20분 안팎에 불과하다. 배후수요도 적지 않다. 향동지구에 2만5000여 가구가 들어서고 4만여 명이 일하는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가 가깝다. 자족시설 용지가 많은 창릉신도시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대규모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할 수 있다.

임차인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여럿 들인다.

홍보관은 서울 목동 홈플러스 인근인 목동 919의 8에 마련됐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