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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극장 관객수 97만 명…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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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연휴도 하루 7만 명 그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극장의 지난달 관객이 100만 명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관객은 97만2477명으로 집계됐다. 전산망 통계가 집계된 2004년 이후 월별 역대 최저 관객이다. 100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4월 관객(1333만8963명)과 비교하면 13분의 1 수준이다. 지난달 전국 극장 매출도 75억1492만828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31억8467만1392원)보다 93.3% 감소했다.

    올해 들어 극장 관객은 1월 1684만3696명에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2월 737만2110명으로 급감했다. 3월에는 183만4450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데 이어 4월에는 다시 반토막 나며 100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말부터는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황금연휴’에 극장가에도 관객의 발길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10만6995명의 관객이 찾아 3월 14일(10만2319명) 이후 한 달 반 만에 하루 관객이 10만 명을 넘었으나, 지난 1일과 2일에는 각각 7만150명과 7만4705명이 극장을 찾아 7만 명대로 떨어졌다.

    멀티플렉스 3사 중 메가박스에서만 개봉한 영화 ‘트롤: 월드 투어’가 2일 1만9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사흘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은 4만6000명. 이어 대만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7914명)과 국내 영화 ‘호텔 레이크’(7115명)가 뒤를 이었다.

    유재혁 대중문화전문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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