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신규 확진 191명…총 1만57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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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14명 늘어 544명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191명 발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날 오후 6시46분 NHK 보도 기준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5780명으로 늘었다.
도쿄도에서 91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4568명이 됐다. 사망자는 14명 늘어 크루즈선 탑승자(13명)를 포함해 54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에 선언한 긴급사태를 이달 말까지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는 이날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담당상,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을 만나 이달 6일까지인 긴급사태 기간을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NHK가 전했다.
교도통신도 이날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아베 총리가 긴급사태의 새로운 시한을 이달 31일로 연장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7일 도쿄도 7개 도부현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했고, 이후 같은 달 16일 긴급사태를 전국 47개 도도부현으로 확대 시행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이날 오후 6시46분 NHK 보도 기준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5780명으로 늘었다.
도쿄도에서 91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4568명이 됐다. 사망자는 14명 늘어 크루즈선 탑승자(13명)를 포함해 54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에 선언한 긴급사태를 이달 말까지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는 이날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담당상,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을 만나 이달 6일까지인 긴급사태 기간을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NHK가 전했다.
교도통신도 이날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아베 총리가 긴급사태의 새로운 시한을 이달 31일로 연장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7일 도쿄도 7개 도부현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했고, 이후 같은 달 16일 긴급사태를 전국 47개 도도부현으로 확대 시행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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