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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전문가 "사회적 거리두기, 2년 이상 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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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전문가 "사회적 거리두기, 2년 이상 할 수도"
    스위스 보건 전문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같은 제한 조치를 2년 이상 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위스 연방 정부에 코로나19 방역을 자문하는 전문가 그룹의 마티아스 에거 대표는 3일(현지시간) 현지 신문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같은 위생 수칙 등을 통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아 코로나19 재생산 지수(R0)를 1 이하로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코로나19 접촉 추적 앱과 더 많은 검사 등의 조치를 통해 확산을 억제하려고 하는데, 여기에는 모든 사람이 참여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두 번째 유행이 현실화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최근 보건 당국자가 조부모와 어린 손자들이 포옹해도 된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최근 연방 공중보건청의 다니엘 코흐 전염병 담당 국장이 어린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퍼뜨릴 위험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같이 말해 논란이 불거졌다.

    에거 대표는 "아버지 입장에서 나는 아이들이 조부모와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면서 "포옹도 안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연방 정부가 개학 같은 코로나19 봉쇄 조치 완화에 좀 더 신중하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다만 연방 정부는 보건뿐 아니라 경제적 이익과 사회 문제 등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방 공중보건청에 따르면 스위스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현재 2만9천905명으로 전날(2만9천817명) 대비 88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1천467명)보다 6명 증가한 1천473명으로 집계됐다.

    스위스 전문가 "사회적 거리두기, 2년 이상 할 수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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