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김정은 재등장에 "핵무기 포기 설득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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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 총격에는 "우발적이라 생각"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3일(현지 시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건강 이상설을 물리치고 재등장한 것과 관련해 "어떤 것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설득시키는 우리의 임무는 똑같은 상태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ABC방송 '디스 위크'에 출연해 "우리는 어제 세계가 본 똑같은 이미지를 봤다"며 "김 위원장은 살아 있고 잘 지내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또는 심혈관 질환 관련 질문에 "오늘 어느 것도 더 말할 수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북한이 이날 오전 비무장지대 감시초소(GP)에 총격을 가한 것에 대해서는 "우발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그는 "북한으로부터 많은 사격이 이뤄졌다"며 "한국이 대응 사격을 했다. 어느 쪽이든 인명 피해는 없다"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ABC방송 '디스 위크'에 출연해 "우리는 어제 세계가 본 똑같은 이미지를 봤다"며 "김 위원장은 살아 있고 잘 지내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또는 심혈관 질환 관련 질문에 "오늘 어느 것도 더 말할 수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북한이 이날 오전 비무장지대 감시초소(GP)에 총격을 가한 것에 대해서는 "우발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그는 "북한으로부터 많은 사격이 이뤄졌다"며 "한국이 대응 사격을 했다. 어느 쪽이든 인명 피해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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