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품목 허가취소 청문회 앞두고 4%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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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취소 청문회를 앞두고 급락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메디톡스는 전날보다 5700원(4.93%) 내린 10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 넘게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주'에 대한 허가취소 청문이 열릴 예정이다. 메디톡스가 청문에서 식약처를 설득하지 못하고 품목허가가 최종 취소될 경우 회사 매출의 42%를 차지하는 메디톡스주는 시장에서 퇴출된다.
앞서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무허가 원액을 사용하는 등 메디톡신주의 원액정보를 허위로 기재하고, 허가된 내용과 다르게 제조했다며 메디톡신주 50단위, 100단위, 150단위의 제조·판매를 잠정 중지하고, 허가취소 절차에 착수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4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메디톡스는 전날보다 5700원(4.93%) 내린 10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 넘게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주'에 대한 허가취소 청문이 열릴 예정이다. 메디톡스가 청문에서 식약처를 설득하지 못하고 품목허가가 최종 취소될 경우 회사 매출의 42%를 차지하는 메디톡스주는 시장에서 퇴출된다.
앞서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무허가 원액을 사용하는 등 메디톡신주의 원액정보를 허위로 기재하고, 허가된 내용과 다르게 제조했다며 메디톡신주 50단위, 100단위, 150단위의 제조·판매를 잠정 중지하고, 허가취소 절차에 착수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