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러시아의 'MZ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색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MZ세대는 1980년~2000년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이른다.

LG전자는 러시아 유명 디자이너 이고르 샤프린과 손잡고 헌혈로 생명을 살린다는 의미를 담은 이미지가 들어간 티셔츠를 제작했다.

LG전자는 4월 한 달간 이 티셔츠를 활용해 러시아의 인플루언서(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영향이 큰 유명인)들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했다.

LG전자는 현지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러시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09년부터 100차례가 넘는 대규모 헌혈행사를 하고 있다.

LG전자, 러시아서 MZ세대 대상 이색 헌혈캠페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