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서지역 상수도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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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14년부터 6년간 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한 배수관로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달부터 석모·동검도 각 가구를 대상으로 수돗물 사용 신청을 받고 있다. 배수관로는 섬까지 이어진 해상 교량에 매달아 연결하고, 섬 안에서는 지하에 매설했다. 석모도는 강화도에서 직선거리로 1.2㎞, 동검도는 약 300m 떨어져 있는 섬이다. 석모도 1206가구와 동검도 149가구가 수돗물 혜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물 사용 부족 현상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신도·시도·모도·장봉도 주민들도 내후년부터 하루 평균 600~700t의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국비와 지방비 229억원을 투입해 총 20.4㎞의 배수관로를 내년 말까지 설치한다. 영종도~신도와 모도~장봉도는 해저에 배수관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내후년부터 신도·시도·모도·장봉도에 하루 평균 600~700t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어 물 부족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 38개 유인도 가운데 강화·영흥·선재도 등 10개 섬은 상수도를 사용하고, 나머지 28개 섬은 지하수와 해수담수화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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