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최송현 /사진=MBC 제공
'부럽지' 최송현 /사진=MBC 제공
'부럽지' 최송현이 남자친구 이재한의 어머니를 만난다.

4일 방송되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최송현, 이재한이 부산의 이재한 어머니 댁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최송현, 이재한은 함께 이재한 아버지가 있는 부산의 추모공원을 찾았다. 이재한은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자신의 곁을 지켜준 최송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마음 따뜻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에 두 사람은 이재한의 어머니 댁을 찾는다. 이들은 진수성찬을 마련한 어머니와 훈훈한 식사 시간을 갖는가 하면, 어머니가 이재한의 과거를 폭로하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특히 '부럽지'의 '멘트 장인'으로 통하는 이재한의 '로맨틱 DNA'의 진실이 밝혀져 이목을 끌 전망이다. 어머니는 '원조 멘트 장인' 아버지와의 러브 스토리를 전하면서 과거 아버지가 군대에서 보낸 수많은 연애편지를 공개했다고. 이재한 아버지의 편지 속 상상을 뛰어넘는 로맨틱 감성과 어머니를 향한 열렬한 사랑이 담긴 멘트를 듣고 최송현은 "(이재한에게) 멘트 장인의 피가 흐르고 있고만"이라며 흐뭇한 모습을 보였다.

이재한 어머니는 "재한이가 아빠 반만 해도 송현이가 행복할 텐데"라고 해 이재한과 아버지 사이 묘한 배틀이 펼쳐졌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또한 '부럽지'를 모두 챙겨 본 어머니와 최송현의 1대 1 대화 모습도 포착됐다. 처음으로 어머니과 단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최송현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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