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나물 특판 성황리 마무리…완판 행진에 목표량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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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속 목표 30t 초과 45t 판매 '완판'
강원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나물 생산자를 위해 마련한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행사가 완판 행진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는 지난달 18일부터 3일까지 춘천 베니카아호텔 주차장 등 도내 5개 시·군 15곳에서 진행한 산나물 특판행사를 통해 목표량인 30t을 넘은 45t을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목표액 5억원보다 1억3천만원이 많은 6억3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행사 기간 도내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산마늘과 곰취를 비롯한 12종의 대표 산나물이 판매됐다.
산마늘(2만4천59kg)이 가장 많이 판매됐고, 곰취(1만kg), 눈개승마(4천kg), 어수리(1천260kg) 순이었다.
애초 제5회 강원산나물어울림한마당 행사(5월 1∼3일)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산나물 생산자를 돕기 위해 특판행사로 변경해 마련됐다.
행사는 모두 2회의 온라인 판매와 현장 판매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열렸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하고, 가수 김장훈과 최근 미스터트롯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신인선도 참여해 행사를 도왔다.
또 산나물 구매자를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함께 열려 호응을 얻었다.
강원도는 추가로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 상·하행선 현장 판매(1∼10일)와 정선군 종합운동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판매(16∼24일 주말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강효덕 강원도 산림소득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임산물 생산자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나물 생산자를 위해 마련한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행사가 완판 행진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는 지난달 18일부터 3일까지 춘천 베니카아호텔 주차장 등 도내 5개 시·군 15곳에서 진행한 산나물 특판행사를 통해 목표량인 30t을 넘은 45t을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목표액 5억원보다 1억3천만원이 많은 6억3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행사 기간 도내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산마늘과 곰취를 비롯한 12종의 대표 산나물이 판매됐다.
산마늘(2만4천59kg)이 가장 많이 판매됐고, 곰취(1만kg), 눈개승마(4천kg), 어수리(1천260kg) 순이었다.
애초 제5회 강원산나물어울림한마당 행사(5월 1∼3일)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산나물 생산자를 돕기 위해 특판행사로 변경해 마련됐다.
행사는 모두 2회의 온라인 판매와 현장 판매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열렸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하고, 가수 김장훈과 최근 미스터트롯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신인선도 참여해 행사를 도왔다.
또 산나물 구매자를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함께 열려 호응을 얻었다.
강원도는 추가로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 상·하행선 현장 판매(1∼10일)와 정선군 종합운동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판매(16∼24일 주말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강효덕 강원도 산림소득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임산물 생산자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