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규 前4차산업혁명위원장 "국토부는 타다를 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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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前4차산업혁명위원장 "국토부는 타다를 돌려달라"](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AA.22517497.1.jpg)
장 의장은 4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3일자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장병규 의장 “코로나19로 4차 산업혁명 더 빨라질 것”)를 공유하면서 “제가 인터뷰한 이유 중 하나는 한 번도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던 타다에 대한 죄송함 때문”이라고 했다.
장 의장은 4차위 위원장에서 물러난 뒤 처음 가진 이번 인터뷰에서 정부가 혁신을 막는 규제를 전향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가 달라졌다는 걸 보여주려면 상징적 사건들을 깔끔하게 해결해야 한다”면서 “국토부라면 타다를 부활시킬 수 있다. 국토부 주장대로라면 시행령 손질만으로 타다 이슈를 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원 생활을 오래 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도 있고, 모빌리티 산업을 담당하는 국토부에서 차관을 맡다가 국회의원이 된 분도 있으니 의지만 있다면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여건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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