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속 어린이날, 아이들 가장 듣고 싶은 말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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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맞게 된 어린이날, 아이들이 가장 듣고 싶은 말 1위는 무엇일까.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비대면 착한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개학 등으로 지친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어린이들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을 해보자는 취지다.
재단은 이벤트에 앞서 초등학생 70명,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날 가장 듣고 싶은 말을 조사한 결과 1위 “사랑해”, 2위 “잘했어. 네가 최고야”, 3위 “고마워”라고 답했다. 반면 코로나19로 집에서 들었던 뾰족한 말로는 “공부나 해라”, “시끄러워”, “조용히 해”, “밖에 나가지마”, “너 코로나 걸린거 아냐?” 라는 등의 말이었다.
예쁜 말 캠페인 시작과 함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한 셀럽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염정아는 “아이들에게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김사랑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꾸짖음 받는 아이보다 칭찬받는 아이들의 능률이 더 오른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아이들에게 뾰족한 말을 하진 않았는지 스스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재단 친선대사 배우 손은서, 락그룹 노라조, 베이비버스 키키묘묘, 2019 미스코리아 홍보사절단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스타계정(@childfundkorea)을 통해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을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적는 방법과 아이들이 듣고 싶은 예쁜 말을 적고 사진을 찍어 참가자의 계정에 필수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하는 방법이 있다. 참여 기간은 5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6월 중 추첨을 통해 대한, 민국, 만세의 손글씨 폰트로 만든 예쁜 말 배지를 증정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비대면 착한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개학 등으로 지친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어린이들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을 해보자는 취지다.
재단은 이벤트에 앞서 초등학생 70명,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날 가장 듣고 싶은 말을 조사한 결과 1위 “사랑해”, 2위 “잘했어. 네가 최고야”, 3위 “고마워”라고 답했다. 반면 코로나19로 집에서 들었던 뾰족한 말로는 “공부나 해라”, “시끄러워”, “조용히 해”, “밖에 나가지마”, “너 코로나 걸린거 아냐?” 라는 등의 말이었다.
예쁜 말 캠페인 시작과 함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한 셀럽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염정아는 “아이들에게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김사랑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꾸짖음 받는 아이보다 칭찬받는 아이들의 능률이 더 오른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아이들에게 뾰족한 말을 하진 않았는지 스스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재단 친선대사 배우 손은서, 락그룹 노라조, 베이비버스 키키묘묘, 2019 미스코리아 홍보사절단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스타계정(@childfundkorea)을 통해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을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적는 방법과 아이들이 듣고 싶은 예쁜 말을 적고 사진을 찍어 참가자의 계정에 필수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하는 방법이 있다. 참여 기간은 5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6월 중 추첨을 통해 대한, 민국, 만세의 손글씨 폰트로 만든 예쁜 말 배지를 증정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