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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대선 패배, 한궈위 파면 위기"…내달 6일 소환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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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매체 보도

    지난 1월 대만 대선에서 패배한 한궈위(韓國瑜) 가오슝(高雄) 시장이 파면 위기에 처했다고 대만언론이 4일 보도했다.

    "대만 대선 패배, 한궈위 파면 위기"…내달 6일 소환투표
    대만 중앙통신사와 연합보 등에 따르면 대만 중앙선거위원회는 가오슝시정부가 한궈위 시장의 파면을 위한 투표소 설치에 중립을 지키라고 요청했다.

    중앙선거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직인원선거파면법 등의 규정에 따라 가오슝시장 파면안에 시정부의 각 부처 등은 자치 사항에 관한 법적 의무에 협조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재 1천823개소의 투표소 설치에 나선 가운데 4월 말 현재 1천182개소는 준비되었지만 641개소가 아직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만 중앙선거위원회는 지난달 17일 위원회 회의에서 한궈위 시장의 파면안이 심사·통과돼 오는 6월 6일 파면안 투표를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선거위원회는 한궈위가 시장 당선 당시 선거인 수는 228만1천여명으로, 2단계 서명 시 유효 서명이 37만 7천명(개)으로 집계돼 파면안이 성립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는 5월 5일 파면안 공고와 같은 달 17일 선거인 명부 완성 후 공고에 이어 6우 6일 투·개표를 거쳐 12일에 선거투표 결과를 공고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중순 일부 시민단체는 '한궈위 시장이 총통선거를 위해 시민을 배반하고 시정에는 무심하다'고 비판하며 취임 1년이 넘는 시점에 맞춰 파면을 추진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대만의 공직인원선거파면법에 따르면 파면 1단계 제안에는 선거인 1%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하며, 이후 2단계에서는 10% 이상의 서명이 필요하다.

    이런 요건을 갖춰 파면안이 정식 성립되면 20~60일 내 시행하는 투표를 통해 파면여부를 가르게 된다.

    파면안이 통과되면 결과 공고 후 3개월 내로 새 시장을 선출하는 보궐선거를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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