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천 화재' 현장사무소 등 7곳 추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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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이천 화재 수사본부는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의 시공사 현장사무소와 공사 관계 업체 사무실 등 7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공사 설계·시공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 관련법 위반사항이 없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공사 업체 사이에 재하청이 있었는지, 즉 불법하도급 여부에 대해서도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건축주인 주식회사 한익스프레스의 서울 서초구 본사 사무실과 시공사인 주식회사 건우의 충남 천안 본사 사무실, 감리업체, 설계업체 등 4개 업체 5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경찰은 이와 별개로 이번 사고의 피해자나 유족을 상대로 한 악성 댓글이나 게시글에 대해 엄정히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현재까지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2차례 합동 현장 감식을 벌이고 유해 수습을 위해 정밀수색도 2차례 진행했다. 그러나 아직 화재 원인 또는 발화부를 특정하지 못해 오는 6일 추가 현장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정밀수색을 통해서는 신체 일부 6점을 수거하는 등 유해 수습을 완료했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수사는 화재 원인을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화재 원인이 어느 정도 드러나면 누가 잘못했는지 등을 따져 입건자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공사 설계·시공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 관련법 위반사항이 없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공사 업체 사이에 재하청이 있었는지, 즉 불법하도급 여부에 대해서도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건축주인 주식회사 한익스프레스의 서울 서초구 본사 사무실과 시공사인 주식회사 건우의 충남 천안 본사 사무실, 감리업체, 설계업체 등 4개 업체 5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경찰은 이와 별개로 이번 사고의 피해자나 유족을 상대로 한 악성 댓글이나 게시글에 대해 엄정히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현재까지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2차례 합동 현장 감식을 벌이고 유해 수습을 위해 정밀수색도 2차례 진행했다. 그러나 아직 화재 원인 또는 발화부를 특정하지 못해 오는 6일 추가 현장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정밀수색을 통해서는 신체 일부 6점을 수거하는 등 유해 수습을 완료했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수사는 화재 원인을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화재 원인이 어느 정도 드러나면 누가 잘못했는지 등을 따져 입건자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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