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지난 10일 '세계 뇌전증의 날'을 맞아 한국뇌전증협회가 주최한 기념식에서 뇌전증 환우를 위한 '임직원 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뇌전증으로 인해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환우의 학업 지속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청소년기부터 뇌전증을 겪으면서도 꾸준한 노력으로 대학에 진학했으며,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의지와 도전정신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양유업은 이를 시작으로 매년 임직원 나눔 장학금을 통해 뇌전증 환우의 학업과 일상 회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뇌전증 환우와 가족, 보건의료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남양유업은 뇌전증 환아를 위한 세계 최초 액상형 케톤생성식 '케토니아' 리뉴얼 제품도 소개했다. 케토니아는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케톤 생성 식이요법을 보조하는 영양조제식품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뇌전증 발작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C10 지방산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 환우가 지속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특수의료용도식품 특성을 반영해, 영유아 중심 디자인 요소를 제거하고 제품의 보편성을 보다 명확히 드러냈다. 케토니아는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특수식이지만, 남양유업은 2002년 개발 이후 환우를 위해 지속적인 생산과 연구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를 생산·공급한다.김흥동 한국뇌전증협회 이사장은 "제품 연구개발은 물론 환우의 학업 지원까지 이어지는 남양유업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qu
지난달 취업자 수가 10만명 남짓을 기록하면서 약 1년 만에 최소폭 증가했다.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10일 '1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798만6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0만8000명 증가했다. 지난달 증가 폭은 전달보다 축소되면서 2024년 12월(-5만2000명) 이후 가장 작았다.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9월 31만2000명에서 10월 19만3000명으로 줄었다가 11월 22만5000명으로 확대됐다. 이후 12월에는 다시 16만8000명으로 쪼그라들었다.연령대별로 보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17만5000명 감소했다. 40대에서도 30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시장을 이끌던 고령층 일자리도 위축됐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14만1000명으로 2021년 1월(-1만5천명) 이후 최소폭 증가했다. 30대에선 10만1000명, 50대에선 4만5000명씩 늘었다.빈현준 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은 "농림어업이 고령화로 지속 감소하는 가운데 지난달 기온, 한파 영향으로 노인들의 활동성이 떨어진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의 고용 부진이 이어졌다. 농림어업(-10만7000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9만8000명), 공공행정·사회보장(-4만1000명)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과 건설업은 각각 2만3000명, 2만명씩 줄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실업자는 121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8000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11만명 늘었다.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정관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정관장 당일신청·당일배송은 결제 즉시 배송지에서 가장 가까운 정관장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다. 이날부터 오는 15일 정오까지 운영한다.정관장 로드샵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고객센터 및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 '정몰'에서 배송지와 가까운 정관장 매장을 안내받아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무료로 배송 서비스가 지원된다.선물을 직접 들고 다니기 어렵거나 배송처의 정확한 주소를 모를 경우 '매장픽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매장픽업은 정몰에서 제품을 주문한 뒤 원하는 시간대에 가까운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수령하는 방식이다.정몰에서는 설 메시지 카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몰 주문 완료 페이지에서 올 한 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카드 이미지를 선택하면,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카카오톡으로 카드를 보낼 수 있다.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막바지 설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부터 급하게 선물을 마련해야 하는 고객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국 곳곳에 구축된 매장 인프라를 활용해 품격 있는 선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