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통합당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질의 공교육 제공' '안전관리정보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어린이들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통합당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질의 공교육 제공' '안전관리정보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어린이들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은 5일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의 주인공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인 모든 어린이들을 축하한다. 어린이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 주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도 깊이 감사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제8조는 '어린이는 해로운 사회환경과 위험으로부터 먼저 보호돼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린이들은 온라인 개학이라는 사상 초유의 불완전한 교육을 경험했으며, 아직도 비상식적인 아동폭력과 성폭력에 노출돼 있다"고 개탄했다.

그는 "미래통합당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각종 질병과 폭력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이자 의무임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하고 안전관리정보 시스템 체계화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면서 "단 한 명의 소외되는 어린이 없이 모두가 마음껏 뛰놀며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