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국제푸른나무, 유엔서 대북지원 제재 면제 승인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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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제푸른나무는 지난달 30일자로 활동 허가를 받았다.
활동 기한은 오는 10월 30일까지 6개월이다.
국제푸른나무는 지난달 6일 주유엔 한국대표부를 통해 제재 면제를 요청했다.
장애인의 신체, 정신적 발달과 회복을 위한 농업재활 사업을 전개하는 게 목적이다.
조선장애재보호연맹 중앙위원회(KFPD) 산하 장애 어린이 재활시설인 조선장애어린이회복원(KRCCD)이 수혜 대상으로 명시됐다.
이 단체는 온실 설치, 파종, 관개, 묘목 도구 및 기계 등 온실농사에 필요한 물품을 살 예정이며, 대부분 물품을 중국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국제푸른나무는 홈페이지에 자신들을 '통일부 인가 비영리사단법인으로 등록된 국제 NGO'라고 소개하며 새로운 국제개발협력모델 통일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