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플렉센, 하루 더 여유…이영하는 자신감 넘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6일 이영하 선발 등판, 플렉센은 7일
김태형(53) 두산 베어스 감독이 KBO리그 무대를 처음 경험하는 크리스 플렉센(26)에게 하루 더 여유를 줬다.
두산은 2020년 프로야구 개막 두 번째 경기인 6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토종 에이스 이영하(23)를 선발로 내세운다.
플렉센은 7일 LG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플렉센은 새로 영입한 선수다.
한 경기라도 더 보고, 3선발로 정규시즌을 시작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등판 순서를 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 감독은 '정공법'을 선호한다.
5일 LG와의 개막전에서도 예상대로 라울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웠다.
류중일 LG 감독은 "이영하는 국가대표 투수다.
그러나 두산이 2차전에는 플렉센을 낼 줄 알았다"고 했다.
그러나 김 감독은 플렉센을 6일이 아닌 7일 선발로 내정했다.
두산에는 '2선발'로도 손색이 없는 토종 영건 이영하가 있다.
김 감독은 "이영하는 자신을 1선발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이영하는 지난해 17승 4패 평균자책점 3.64로 호투하며 조쉬 린드블럼에 이은 사실상의 팀 내 2선발 역할을 했다.
/연합뉴스
두산은 2020년 프로야구 개막 두 번째 경기인 6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토종 에이스 이영하(23)를 선발로 내세운다.
플렉센은 7일 LG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플렉센은 새로 영입한 선수다.
한 경기라도 더 보고, 3선발로 정규시즌을 시작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등판 순서를 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 감독은 '정공법'을 선호한다.
5일 LG와의 개막전에서도 예상대로 라울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웠다.
류중일 LG 감독은 "이영하는 국가대표 투수다.
그러나 두산이 2차전에는 플렉센을 낼 줄 알았다"고 했다.
그러나 김 감독은 플렉센을 6일이 아닌 7일 선발로 내정했다.
두산에는 '2선발'로도 손색이 없는 토종 영건 이영하가 있다.
김 감독은 "이영하는 자신을 1선발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이영하는 지난해 17승 4패 평균자책점 3.64로 호투하며 조쉬 린드블럼에 이은 사실상의 팀 내 2선발 역할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