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1번지' 단양서 제2의 인생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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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귀농귀촌 1번지' 단양서 제2의 인생 설계](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AA.22504578.1.jpg)
!['귀농귀촌 1번지' 단양서 제2의 인생 설계](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AA.22504427.1.jpg)
귀농·귀촌을 미리 설계해 보는 ‘단양 느껴보기 체험 프로그램’과 ‘귀농인의 집’ 운영 등은 농촌 이주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마을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하는 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로 삼고 있다. 또 해마다 치러지는 한마음 행사와 귀농·귀촌인의 재능을 활용한 재능봉사단 등의 활동은 주민들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상생 및 화합 도모에 기여한다.
이처럼 다양한 시도를 한 결과 군에 전입한 귀농·귀촌가구는 최근 5년간 총 2920가구 4066명으로 집계됐다. 2015년 418가구를 시작으로 지난해 698가구 1006명이 전입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 류한우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를 견인하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