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이 충남 공주시 검상동 ‘남공주일반산업단지’를 분양하고 있다. 대지면적이 73만1905㎡인 일반산단이다.

이 산단에는 기계장비, 전자, 자동차부품, 의약, 화학 등 10여 개 산업 관련 업체를 유치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60만원대다. 100만~250만원대에 형성된 인근 지역 산업단지에 비해 저렴하다는 평가다.

사업지 옆 남공주나들목(IC)을 통해 천안논산고속도로, 대전당진고속도로 이용이 쉽다. 세종시 및 대전시까지는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단지 10㎞ 거리에 KTX 공주역이 있다.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 천안~공주 간 민자고속도로 등이 2024년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 단지는 계룡건설과 공주시가 공동으로 총 1032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상반기 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사전 청약 입주기업들에는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