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美 뉴욕 타임스퀘어와 팬스테이션 옥외광고 등장…‘글로벌 대세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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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릭남이 글로벌 최대 음악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아시안 아메리칸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글로벌 1위 스트리밍 기업 스포티파이는 아시안 아메리칸, 아시아태양평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우리의 뿌리, 우리의 사운드 (Our Roots, Our Sound)` 캠페인을 통해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아시아태평양 아티스트를 집중 조명했다.
이에 에릭남이 스티브 아오키, 리치 브라이언, 코난 그레이 등과 함께 해당 캠페인의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캠페인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에릭남은 5월 한 달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와 팬스테이션 옥외광고도 진행되며, 스포티파이 플랫폼 내 플레이리스트, 팟캐스트 등을 통해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특히 미국에서 5월은 아시아태평양 컬쳐의 기여와 영향력을 기리는 달(Asian American Pacific Islander Heritage Month, AAPIHM)로 지정되어 있다.
올해는 영화 `기생충`으로 인한 K컬쳐의 성공, 그리고 해외 흥행에 성공한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성공 등 아시아 주류가 커진 상황 속에서 에릭남이 K팝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에릭남은 지난해 11월 영어앨범 `Before We Begin`을 발매한 뒤, 아시아와 북미 지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ERIC NAM BEFORE WE BEGIN WORLD TOUR 2020`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K팝 현황을 북미 팬들에게 소개하는 팟캐스트 `대박쇼` 진행을 비롯해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무료 상영회를 개최하는 등 아시아 아메리칸 출신 셀럽으로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런 활약상을 발판으로 4월에는 미국 빌보드 소셜50 차트에도 진입하는 등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한편, 에릭남은 팟캐스트를 통해 전세계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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