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에서 의료진이 내원객과 대화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지난 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동안 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스1
5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에서 의료진이 내원객과 대화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지난 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동안 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스1
어린이날인 지난 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동안 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 기준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2명을 기록한 2월 18일과 같은 수치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사흘째 발생하지 않았다.

방대본은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명 늘어 총 1만8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월 18일 18명으로 10명대에 진입한 이후, 19일째 2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2명은 모두 해외에서 유입한 사례로 잠정 분류됐다. 2명 모두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국내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사흘 연속 나오지 않았다.

사망자는 총 255명으로 전날 0시보다 1명 늘었다. 코로나19 완치로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50명 늘어 총 9333명을 기록했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49명이 줄어든 1218명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