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자율주행 심야 버스 배곧신도시서 10월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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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자율주행 심야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LG유플러스는 7일 서울대, 오토모스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배곧신도시에서 자율주행 심야 셔틀버스 서비스 ‘마중’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자율주행 관제 플랫폼과 차량·도로 인프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정밀 측위로 구축한 정밀지도를 제공해 안전한 자율주행차량 운행을 지원한다. 서울대는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제공하고, 오토모스는 자동차 제작과 서비스 운영을 맡는다. 우선 4호선 오이도역에서 정왕동 주거지역에 이르는 1개 노선에서 시범 운영한 뒤 사업 성과에 따라 내년 말까지 5개 노선, 차량 8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오이도역과 배곧신도시를 오가는 대중교통의 배차간격이 길고 일찍 끊겨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며 “이번 시범사업으로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이들은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배곧신도시에서 자율주행 심야 셔틀버스 서비스 ‘마중’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자율주행 관제 플랫폼과 차량·도로 인프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정밀 측위로 구축한 정밀지도를 제공해 안전한 자율주행차량 운행을 지원한다. 서울대는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제공하고, 오토모스는 자동차 제작과 서비스 운영을 맡는다. 우선 4호선 오이도역에서 정왕동 주거지역에 이르는 1개 노선에서 시범 운영한 뒤 사업 성과에 따라 내년 말까지 5개 노선, 차량 8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오이도역과 배곧신도시를 오가는 대중교통의 배차간격이 길고 일찍 끊겨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며 “이번 시범사업으로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