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신화 콘서트
11년 전 세계사를 조망한 《통세계사》를 펴냈던 김상훈이 이번에는 세계 7대 신화를 통해 문화 현상을 설명한다. 그는 “고대 신화는 인간의 본성을 정교하게 담아낸 이야기”라며 “현대 사회의 종교, 예술, 인문학이 모두 고대 신화로부터 비롯됐다”고 주장한다.(김상훈 지음, 조금희 그림, 행복한작업실, 428쪽, 1만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