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신입사원 연봉 1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 458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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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99.22559552.1.jpg)
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2020년 직원 평균보수 현황(예산편성 기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들 36개 공기업 신입사원 평균연봉은 3809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3724만원)보다 2.3%올랐다.
이들 공기업 가운데 연봉이 많은 10곳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초임이 4589만원에 달했다. 이어 △한국서부발전(4513만원)과 △한국마사회(4440만원), △한국가스공사(4402만원), △한국남부발전(4276만원), △한국감정원(4232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4231만원), △한국남동발전(4,213만원), △한국수력원자력(4,208만원), △울산항만공사(4182만원) 등이었다.
36개 공기업 중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한국마사회였다. 한국마사회는 정규직(일반정규직 기준) 직원 1인 평균 보수액이 8970만원로 조사 대상 기업 중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석유공사(8942만원)와 한국가스공사(8919만원), 한국전력기술(8811만원), 한국감정원(8729만원)순으로 직원 평균 보수액이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9637만원으로 평균 보수액이 가장 많았고, 여성은 한국조폐공사(7907만원)가 1위였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