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태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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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가 새로 선보인 '싸움독학'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태준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콘티, 모든걸 쏟아부었다"며 "와, '쌈독' 너무 힘들어"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싸움독학 32화'라는 문구와 콘티 일부가 포함돼 있었다.
/사진=박태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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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이 모든걸 쏟아부었다고 밝힌 만큼 이번에 공개된 '외모지상주의'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모지상주의'는 네이버에서 매주 금요일에 연재되는 웹툰이다. 추남 왕따인 주인공이 어느날 완벽한 외모의 몸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중생활을 담았다.

2014년 11월 20일 첫 회가 공개된 후 단숨에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박태준이 '얼짱' 출신으로 빼어난 외모의 소유자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얻었다.

박태준은 2015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웹툰을 그리면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며 "쇼핑몰 매출연 연300억 원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박태준은 '외모지상주의' 뿐 아니라 '싸움독학', '인생존망' 등의 작품도 연재 중이다.

'싸움독학'은 힘없고 가난한 학생이 우연히 싸움을 가르쳐주는 비밀의 동영상 강의를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11월 16일 첫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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