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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년 우승 못 한 클리블랜드 팬이라면…LG트윈스 응원 딱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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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블랜드-LG, 유명한 유격수 보유 공통점"
    미국 매체, MLB 구단별 팬들에게 KBO리그 응원팀 추천
    "72년 우승 못 한 클리블랜드 팬이라면…LG트윈스 응원 딱 맞아"
    이제 프로야구 KBO리그는 미국에서 이방인들의 스포츠가 아니다.

    ESPN이 미국 전역 안방으로 KBO리그 경기를 중계하면서 KBO리그 팀들을 응원하는 미국 현지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각 팀 팬들에게 응원할 만한 KBO리그 팀들을 추천했다.

    이유가 재밌다.

    이 매체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팬들에게 LG 트윈스 응원을 권했다.

    클리블랜드는 126년 역사를 가진 전통 있는 구단이지만, 가장 오랫동안 우승을 못 한 팀이다.

    1948년 이후 72년째 우승을 못 하고 있다.

    KBO리그 원년 멤버로서 1994년 이후 우승하지 못한 LG와 비슷한 역사를 가졌다.

    이 매체는 두 구단이 유명한 유격수를 보유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클리블랜드엔 4차례 올스타에 뽑힌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뛴다.

    LG의 주전 유격수는 오지환이다.

    "72년 우승 못 한 클리블랜드 팬이라면…LG트윈스 응원 딱 맞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밀워키 브루어스 팬들에겐 KBO리그 디펜딩 챔피언 두산 베어스를 추천했다.

    이 매체는 "두산 그룹은 예전에 맥주를 만들었고, 팀명을 바꾸기 전엔 아예 맥주회사(OB)를 구단 이름으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밀워키도 비슷하다.

    밀워키의 팀명인 브루어스는 맥주 양조업자라는 뜻이다.

    밀워키는 미국 제1의 맥주 양조 도시다.

    밀워키엔 지난 시즌 두산의 에이스였던 조쉬 린드블럼도 있다.

    메이저리그 약체팀 팬들에겐 모조리 한화 이글스 응원을 권해 눈길을 끌었다.

    디애슬레틱은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팬들에게 한화를 응원하라고 권유했다.

    추천 이유는 예상과 다르지 않다.

    "72년 우승 못 한 클리블랜드 팬이라면…LG트윈스 응원 딱 맞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팬들에게도 한화를 추천했다.

    이 매체는 "오클랜드 팬들은 우승 경쟁을 기대하지 않고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야구를 즐긴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팬들에겐 키움 히어로즈를 추천했다.

    이 매체는 "키움은 우리, 서울, 넥센, 키움 등으로 계속 팀명을 바꿨다"고 소개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잦은 구단명 교체로 구설에 오른 팀이다.

    에인절스는 1997년 월트 디즈니가 소유권을 가지면서 디즈니랜드가 있는 애너하임 시를 홍보하기 위해 애너하임 에인절스로 구단명을 바꿨다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이라는 긴 이름으로 다시 바꿔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에인절스는 우여곡절 끝에 현재 이름을 사용하게 됐다.

    이 매체는 사인 훔치기 논란으로 지탄을 받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팬들에게도 키움 응원을 추천했다.

    이 매체는 "KBO리그 구단 중 가장 논란을 많이 일으킨 팀을 찾아봤다"고 설명했다.

    "72년 우승 못 한 클리블랜드 팬이라면…LG트윈스 응원 딱 맞아"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 팬들에겐 한화 대신 kt wiz 응원을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추천 이유는 간단하다.

    토론토 중심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강백호가 (야구적인 면에서) 닮았다고 한다.

    "72년 우승 못 한 클리블랜드 팬이라면…LG트윈스 응원 딱 맞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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