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탄천 백현보 랜드마크 조성 사업지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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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탄천 백현보 랜드마크 조성 사업지 '현장점검' 실시](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01.22559721.1.jpg)
경기 성남시는 은수미 시장이 지난 7일 탄천 백현보 랜드마크 조성 사업 대상지인 수내동 44번지 백현보 주변 일대와 중앙공원, 율동공원 시설개선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은 시장은 이날 백현보 랜드마크 조성 사업 추진상황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어 은 시장은 “자연친화적 생태계 조성에 초첨을 맞춰 백현보를 중심으로 백현마이스 산업단지와 연계된 문화 공간을 만들어나가 탄천의 가치를 드높이겠다” 며 “성남시민이 자부심을 갖을 수 있도록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랜드마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보로 수내동에 위치한 중앙공원으로 이동해 역말광장 및 황새울광장 산책로 등 시설 개선 정비 현장을 둘러보며 “도심 속의 힐링공간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개선 사업 추진에 적극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반려견 놀이터, 책테마파크, 번지점프장 등이 있는 율동공원 내 문화여가 생활 공간도 둘러봤다.
은 시장은 “율동공원은 성남시민 뿐 아니라 서울에서까지 사람들이 나들이를 오는 명소로 자리잡았다”며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숲과 나무의 향기를 맡으며, 휴식 뿐만 아니라 문화까지 향유 할 수 있는 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수내동 44번지 탄천 백현보 일대 약 14만5000㎡ 규모 부지에 생태교육장과 민물어류 전시관, 제방상단 쉼터 및 꽃길 조성 등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랜드마크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