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는 3.19억원에 거래…신고가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74㎡는 지난달 초 2억870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4월만 하더라도 2억3300만원에 거래됐다. 일년새 5000만원가량 오른 셈이다.
전용 84㎡는 지난 3월 3억1900만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찍었다. 같은 면적 매물이 3월 초 2억8800만원에 팔린 점을 감안하면 한달도 채 안돼 4000만원 뛰었다.
이 단지는 2018년 12월 준공됐다. 7개 동(최고 25층), 512가구 규모다. 전용 60~84㎡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무계 시외버스정류장 예정부지가 있는 무계택지개발지구와 2025년 완공이 예상되는 신문도시개발구역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연접해 있다. 신문지구는 롯데아울렛 김해점이 있는 장유유통단지를 마주보고 있는 곳이다. 대청천 수변공원, 용두산과도 가까워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다.
김민설 김민설공인 대표는 “김해 도심은 물론 부산, 창원 등 주변 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단지라 선호도가 높다”고 전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