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우경보 해제…비바람에 곳곳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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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9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와 남부, 동부에 내려진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호우경보는 해제됐지만 전날 오후 10시 제주도 전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와 해상의 풍랑주의보는 유효한 상태다.
8일 오후 6시 이후 주요 지점 강수량을 살펴보면 삼각봉 367.5mm, 윗세오름 312.5mm, 신례 271.5mm, 표선 146.5mm, 새별오름 120mm 등이다.
삼각봉의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30m를 찍었고, 윗세오름 24.7m, 새별오름 26.8m, 월정 21.8m, 제주 21.5m 등 강한 바람이 계속 불고 있다.
강한 비바람은 제주 곳곳에 피해를 남겼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8일부터 9일 정오까지 9건의 피해신고를 받아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9일 오전 11시 15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비닐하우스 침수 현장에 출동해 물 200t을 빼내는 등 제주시와 서귀포시 곳곳에서 발생한 비바람 피해에 대해 안전조치를 했다.
기상청은 이날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 6시께 차차 비가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연합뉴스
호우경보는 해제됐지만 전날 오후 10시 제주도 전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와 해상의 풍랑주의보는 유효한 상태다.
8일 오후 6시 이후 주요 지점 강수량을 살펴보면 삼각봉 367.5mm, 윗세오름 312.5mm, 신례 271.5mm, 표선 146.5mm, 새별오름 120mm 등이다.
삼각봉의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30m를 찍었고, 윗세오름 24.7m, 새별오름 26.8m, 월정 21.8m, 제주 21.5m 등 강한 바람이 계속 불고 있다.
강한 비바람은 제주 곳곳에 피해를 남겼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8일부터 9일 정오까지 9건의 피해신고를 받아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9일 오전 11시 15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비닐하우스 침수 현장에 출동해 물 200t을 빼내는 등 제주시와 서귀포시 곳곳에서 발생한 비바람 피해에 대해 안전조치를 했다.
기상청은 이날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 6시께 차차 비가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