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더블폰 아닙니다…'폴더폰'의 재림
LG전자는 최근 4G 폴더폰 'LG 폴더 2'를 출시했습니다. 2018년 3월 'LG 폴더'를 선보인 지 2년 만입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설치되지 않아 카카오톡 등 각종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는 불가능하지만 웹서핑은 가능한 LTE(롱텀에볼루션) 지원 피처폰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외에도 외부 알림 창이 있어 폴더를 닫은 상태에서도 문자·전화 등 수신 알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안심 잠금 기능이 적용돼 의도치 않은 데이터 요금 부과를 방지합니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고 FM라디오 등도 지원합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210, 배터리 용량은 1480mAh(밀리암페어시), 램(RAM)은 1GB, 저장용량은 8GB입니다. 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무게는 127g, 출고가는 19만8000원입니다.
◆ 스마트폰 원한다면 '가성비' 실속형폰으로
부모님 선물 '효도폰'이나 자녀 첫 휴대폰 '키즈폰'으로 저렴하면서 꼭 필요한 기능은 갖춘 실속형 스마트폰도 많이 찾습니다.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중저가폰 가운데 인기 모델 중 하나는 삼성전자 '갤럭시 와이드4'입니다. 지난해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갤럭시 와이드4는 6.4인치 대화면을 갖춰 동영상 시청 등이 편합니다.
이외에 KT 전용으로 출시된 '갤럭시 진2', 삼성 보급형 갤럭시A10의 저렴한 모델 '갤럭시 A10e' 도 비슷한 스펙을 갖췄습니다. 이들 스마트폰은 모두 지난해 출시된 구형 모델이지만 통신3사의 결합 상품을 이용하면 기기 값이 사실상 공짜폰(0원)이나 다름없어 지금까지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습니다.
◆ 가격은 저렴하지만 최신 폰을 찾는다면
올해 출시된 신제품을 찾으신다면 LG 'Q51'이나 삼성 '갤럭시A31'을 추천드립니다. 두 기기 모두 출고가 30만원대로 최신 보급형 기기들 중에서도 저렴한 축에 속합니다. 요금 부담도 5G보다 낮은 편인 LTE 모델입니다. 오는 22일 출시하는 'LG Q61'도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겠습니다.
음향 기능에도 중점을 뒀습니다. 자사 강점인 '쿼드덱'은 빠졌지만 주로 프리미엄 제품에만 장착되던 최대 7.1채널 'DTS:X' 입체음향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스테레오 스피커도 적용돼 이어폰 없이도 음질이 뛰어난 편입니다. LG 페이, 구글 어시스턴트 등 편의 기능도 장착됐습니다. AP는 미디어텍 MT6762를 넣었으며 램은 3GB, 32GB 저장 공간, 외장 메모리 슬롯(2TB)을 제공합니다.
AP는 미디어텍 헬리오 P65 칩셋을 넣었습니다. 저장용량은 64GB, 램은 4G입니다. 저장용량의 경우 외장 메모리를 512GB까지 지원합니다. 광학식 디스플레이 지문인식과 함께 삼성페이를 쓸 수 있으며 3.5mm 이어폰 단자도 살렸습니다. 색상은 블루 블랙 화이트 3종입니다.
LG전자가 곧 선보일 LG Q61은 최근 삼성전자가 갤럭시A31과 함께 선보인 갤럭시A51 5G, 애플의 아이폰SE를 겨냥한 제품입니다. 중급형 제품이지만 출고가 30만원대로 책정될 전망입니다.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필두로 후면 쿼드 카메라에 기기 전면에는 작은 카메라 구멍이 뚫린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합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