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일요일인 10일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겠다.

10일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0도, 인천 12.4도, 수원 13.2도, 춘천 13.9도, 강릉 16.6도, 청주 13.5도, 대전 13.4도, 전주 13.6도, 광주 13.2도, 제주 15.4도, 대구 16.5도, 부산 14.9도, 울산 15.8도, 창원 14.3도다. 낮 최고기온은 17~25도다.

일부 지역에는 오후까지 비가 온다. 중부지방과 전라·경상도 지역에 오후까지 비가 올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

오전 중에는 지역에 따라 짙은 안개가 끼겠다. 서해안 지역과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수도권과 충청도 지역은 밤 미세먼지 등급이 잠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그 외 미세먼지 등급은 전 지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