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방문자 입원한 인천 병원, 환자·의료진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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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주점 방문자가 입원한 인천 서구의 한 병원 전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
인천 서구는 이태원 주점 방문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101번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환자와 종사자 236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전했다.
인천 101번 확진자는 21세로 서울 구로구 거주자다. 이 확진자는 지난 4일 서울 이태원 소재 주점 방문 후 5일 지병을 치료하기 위해 인천 서구 소재 해당 병원에 입원했다.
이 확진자가 9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보건당국은 그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후 해당 병원의 외래진료를 전면 중단하고 환자와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입원환자 178명과 종사자 58명 등 236명이다.
보건당국은 이 236명이 음성 판정을 받긴 했지만, 코로나19 잠복 기간인 만큼 이들에 대해 3일에 한 번씩 모니터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인천 서구는 이태원 주점 방문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101번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의 환자와 종사자 236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전했다.
인천 101번 확진자는 21세로 서울 구로구 거주자다. 이 확진자는 지난 4일 서울 이태원 소재 주점 방문 후 5일 지병을 치료하기 위해 인천 서구 소재 해당 병원에 입원했다.
이 확진자가 9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보건당국은 그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후 해당 병원의 외래진료를 전면 중단하고 환자와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입원환자 178명과 종사자 58명 등 236명이다.
보건당국은 이 236명이 음성 판정을 받긴 했지만, 코로나19 잠복 기간인 만큼 이들에 대해 3일에 한 번씩 모니터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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